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청지기가 자기의 미래를 위해 옳지 않은 일을 했으나 그것이 지혜로웠다는 말씀이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제목도 "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이다.
왜 주님은 이 옳지 않은 청지기를 지혜롭다고 하셨을까?
이 옳지 않은 청지기도 자신의 내일을 위해 지혜롭게 일을 처리하고 준비하는데
빛의 자녀인 우리는 지혜롭게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에는 이자를 받아 수익을 엄청 챙기는 고리대금업자였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정직하게 빌려간 만큼의 돈만 받아 빚을 진 사람들로 하여금 빚을 탕감하게 하고 주인에게는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거둬들인 게 아니라 정직하게 돈을 받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청지기의 지혜였던 것이다.
재물에 눈이 멀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그러한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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